가수 이효리의 과거 19금 발언이 다시금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해 방송된 SBS '매직아이'에서 이효리는 "'상대 의사와 상관없이 피임기구 사용을 거부한다'라는 것은 애정폭력이냐"고 운을 뗐다.
이어 임경선은 "이런 남자들의 특징이 '나는 피임기구가 필요 없다'는 이상한 자신감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고, 이적은 "이건 정상적인 피임법으로 간주하지 않는다고 들었다. 뭔지 아시겠지만…"이라며 머뭇거렸다.
이 말에 이효리는 "질외사정이요?"라고 거침없이 말했고, 홍진경은 "진짜 아줌마다"라고 놀렸다.
이에 이효리는 "이런 얘기를 너무 이상하게 생각하면 안된다. 과학용어다. 외국 여성들은 콘돔을 소지하고 다니는게 자연스럽지만, 우리나라는 여성이 콘돔이라는 말을 꺼내는 거 자체를 이상하게 본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22일 메이크업 아티스트 정샘물은 자신의 SNS에 이효리와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하며 이효리의 근황을 공개했다.
사진=이효리(OSEN)
온라인뉴스팀 onnews@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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