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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이희망이다]두산 임직원들 한날 동시에 나눔 실천하는 ‘두산인 봉사의 날’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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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이희망이다]두산 임직원들 한날 동시에 나눔 실천하는 ‘두산인 봉사의 날’ 활동

입력
2015.11.24 0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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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만(왼쪽) 두산 회장이 지난 9월14일 서울 중구 신당초등학교에서 임직원들과 함께 어린이들의 안전한 보행을 돕기 위한 옐로카펫을 설치하고 있다.
박용만(왼쪽) 두산 회장이 지난 9월14일 서울 중구 신당초등학교에서 임직원들과 함께 어린이들의 안전한 보행을 돕기 위한 옐로카펫을 설치하고 있다.

두산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사회의 일원으로서 가져야 할 기본 의무로 보고 있다. 이에 따라 ‘이웃과 더불어 사는 삶’을 실천하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대표적인 것이 ‘두산인 봉사의 날’로 전 세계 두산 임직원이 ‘한날 동시에’ 각 사업장 인근 지역사회와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는 행사다. 지난 9월14일 한국을 비롯해 미주, 유럽, 중국, 중동 등 세계 16개국에서 1만 여명의 두산 임직원이 참여해 200여개 지역사회 가 요구하는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한국에서는 아동 교통안전 시설물 설치, 노인 시설 등 소외계층 방문 봉사, 헌혈, 도로 보수 지원, 지역 환경 정화 등의 활동을 벌였다. 미국에서는 푸드뱅크(음식기부) 활동과 공공시설 보수 지원, 중국에선 아동복지시설 방문 봉사와 환경 정화 활동, 영국과 독일 등에선 지역 커뮤니티센터 및 복지시설 개ㆍ보수 등이 진행됐다.

박용만 두산 회장도 직접 나섰다. 그는 임직원과 함께 ‘아동이 안전한 거리를 만들자’는 슬로건을 내걸고 14곳에서 옐로카펫 설치 활동에 참여했다. 옐로카펫은 주로 어린이들이 많이 다니는 보행 도로에 교통사고 예방을 목적으로 설치하는 노란색 안전지대를 가리킨다. 박 회장은 국내외 임직원에게 보내는 영상 메시지를 통해 “전 세계 임직원이 같은 날 한 마음으로 봉사하는 모습에서 글로벌 기업시민으로서 책임감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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