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교과서 집필진 명단은 비공개 됐다.
23일 중·고등학교 집필진이 최종 확정 됐다.
국사편찬위원회는 당초 25명을 공개 모집하기로 했지만 공고 비중은 줄고 대신 초빙 비율을 늘린 것으로 전해졌다.
국사편찬위원회(이하 국편)는 "교수·연구원 37명, 현장교원 19명 등 모두 56명이 응모했다"며 "이 가운데 17명을 선발했다"고 설명했다.
이로써 공모로 17명, 나머지 30명은 초빙되어 집필진이 확정됐다.
하지만 집필진 명단은 비공개로 남겨져 의문을 자아냈다.
국편은 "집필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공개 시기와 방법은 집필진과 논의해 결정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국정교과서 집필 기준과 구체적인 일정은 30일 김정배 국사편찬위원장이 발표할 예정이다.
사진=YTN
온라인뉴스팀 onnews@sporbiz.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