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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혁, '1박2일' 하차 소식 전해 "일정 조율 어려워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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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혁, '1박2일' 하차 소식 전해 "일정 조율 어려워져"

입력
2015.11.23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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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혁 '1박2일' 하차가 화제다.

23일 배우 김주혁의 소속사 나무엑터스는 "김주혁이 11월20일과 21일 촬영을 끝으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1박2일 시즌3'에서 하차한다"고 밝혔다.

'1박2일' 하차와 관해 김주혁 측은 "최근 다수의 영화와 드라마 촬영에 합류하게 됨에 따라 일정 조율이 어려워져 하차를 결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1박2일' 하차 소식을 전한 김주혁은 2013년 KBS 2TV '1박2일' 시즌3에 합류하며 많은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1박2일' 하차에 김주혁 측은 "앞으로도 김주혁 배우의 행보와 1박2일 모두에 많은 사랑과 격려 부탁드린다.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1박2일' 하차 의사를 전달한 김주혁은 서면을 통해 "많은 불안과 두려움이 있었다"며 "하지만 배려만 넘치고 착해 빠진 좋은 성품의 다섯 동생들을 만났고 2년을 잘 놀 수 있었다"고 멤버들에 대한 우애를 드러냈다.

'1박2일' 하차 김주혁은 "1박2일과 함께 마음놓고 웃을 수 있는 사람을 만들어 주셔서 이 자리를 빌려 멤버들과 스태프들에게 한 번 더 진심으로 고맙다"며 "저란 사람이 시청자 여러분들에게 웃을 수 있게 해드려 신기했고 행복했다"고 밝혔다.

덧붙여 '1박2일' 하차 김주혁은 "앞으로 좋은 작품에서 연기로 캐릭터로 그 사랑에 보답하겠다"며 "앞으로도 우리 멤버들과 1박2일에 많은 애정 다시 한번 부탁드린다"며 프로그램에 여전한 애정을 내비쳤다.

사진=KBS 2TV '1박2일' 방송 캡처

온라인뉴스팀 onnews@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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