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침 알리는 ‘빨간 열쇠’ 캠페인 진행
대한결핵 및 호흡기학회(이사장 신동호)는 올해 말까지 기침의 중요성에 대해 알리는 ‘빨간 열쇠’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의 상징인 ‘빨간 열쇠’는 기침이 다른 질환의 전조 증상일 수 있다는 의미의 ‘열쇠’, 폐의 모습을 형상화한 열쇠 손잡이, ‘주의’를 뜻하는 빨간색을 결합해 일반인이 이해하기 쉽게 표현한 것이다. 학회는 30일까지 전국 병ㆍ의원 2,000여 곳에 ‘빨간 열쇠’ 캠페인 포스터 및 기침 바로 알기 리플렛을 무료로 배포하고 대국민 홍보를 강화할 예정이다.
이화의료원, 2015 한국PR대상 최우수상
이화여대의료원(의료원장 김승철)이 ‘여성의 몸과 마음을 잘 아는 병원, 이대여성암병원 브랜드 차별화 프로젝트’로 ‘2015 한국PR대상’(한국PR협회 주관)에서 이미지 PR 부문 최우수상을 받았다. 검진부터 환자케어에 이르기까지 여성암 환자에 특화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여성 전문 건강증진센터와 여성 환자 전용 레이디병동 등을 처음으로 선보이는 등의 노력과 성과를 인정 받았다.

물에 타먹는 감기약 ‘타이롤핫’ 출시
한미약품이 물에 타먹는 종합감기약 ‘타이롤핫 건조시럽’(사진)을 출시했다. 타이롤핫은 해열진통 성분인 아세트아미노펜과 코막힘을 해결하는 수도에페드린, 알러지 반응 억제 성분인 클로르페니라민(항히스타민제)으로 구성돼, 발열 콧물 코막힘 두통 등 감기증상을 효과적으로 억제한다. 약국에서 구입하는 일반의약품으로, 12세 이상 청소년 및 성인이 1일 2회, 1회 1포씩 복용하면 된다.
녹십자, 4가 독감백신 임상 승인
녹십자는 세포배양 기술을 활용한 4가 독감백신 ‘GC3106’의 3상 임상시험을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승인 받았다. 앞서 녹십자는 지난 4월 국내 제약사 최초로 식약처에 유정란 배양방식 4가 독감백신의 품목 허가를 신청한 바 있다. 4가 독감백신은 1978년 3가 독감백신이 소개된 이후 거의 40년 만에 한 단계 진화된 독감백신으로, 4종류의 독감 바이러스 면역력을 1회 접종으로 얻을 수 있다.

JW중외, 피부보호 필름 ‘필모겔’ 내놔
JW중외제약은 구내염, 입술물집, 손발 등 피부 갈라짐에 간편하게 바르는 보호 필름 '필모겔 시리즈'(사진)를 내놨다. 필모겔 시리즈는 상처 부위에 직접 바르는 액상 제형의 점착성 필름 밴드다. 기존 상처치료제나 밴드 등의 단점이었던 외관상의 문제점을 대폭 개선했다. 구내염 등 입 속 염증에 바르는 ‘오라케어’, 헤르페스바이러스로 인해 발현되는 입술물집에 바르는 ‘리보오’, 손발 등 피부 갈라짐에 바르는 ‘크레바스’ 등 3가지 종류다.
차바이오텍, 알츠하이머병 임상 승인
차바이오텍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태반줄기세포 유래 알츠하이머병 치료제인 'CB-AC-02'의 임상 승인을 받았다. 이번 임상은 안전성과 잠재적 치료효과를 평가하는 1ㆍ2a상으로 23개월간 30명에게 정맥 주사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문지숙 차의과학대 바이오공학과 교수팀은 2013년 쥐에 태반 유래 줄기세포를 투여한 결과, 미로에서 길 찾는 능력의 개선과 함께 치매 유발 물질인 아밀로이드-베타 축적이 확연히 감소하는 것을 확인해 세계적인 학술지(‘Neurobiology of Aging')에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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