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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이 희망이다] 나눔으로 행복한 세상 만드는 효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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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이 희망이다] 나눔으로 행복한 세상 만드는 효성

입력
2015.11.23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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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 '미소원정대'가 지난 8~14일 베트남 동나이성에서 주민 대상 무료 검진을 진행했다. 효성 제공
효성 '미소원정대'가 지난 8~14일 베트남 동나이성에서 주민 대상 무료 검진을 진행했다. 효성 제공

효성의 사회공헌 슬로건은 ‘나눔으로 함께 하겠습니다’이다. 사회공헌 활동의 수혜를 모두가 나눠서 행복한 세상을 만들겠다는 뜻이 들어 있다.

이를 위해 해외에도 나눔의 손길을 뻗치고 있다. 효성은 2011년부터 스판덱스와 타이어 코드를 생산하는 베트남 호치민 인근 동나이성에서 의료혜택을 받지 못하는 주민을 대상으로 ‘미소원정대’ 활동을 펼치고 있다. 6,700여 명의 주민이 무료 진료 혜택을 봤고, 지난해 현지에서 치료가 불가능한 딘민탐(19)군은 한국으로 초청돼 추가 치료를 받았다.

효성은 본사가 있는 서울 마포구의 이웃도 살뜰히 챙긴다. 지난달 취약계층 120명에게 내년 1월부터 1년간 생계비와 의료비 등으로 쓸 수 있는 소정의 지원금을 전했다. 마포구청이 선정한 차상위 계층 500가구에는 20㎏짜리 ‘사랑의 쌀’을 5000포를 전달하는 등 2006년부터 매년 쌀도 나누고 있다.

효성은 장애인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일어설 수 있도록 경제적 지원은 물론, 임직원들이 참여하는 봉사활동도 활발히 진행 중이다. 지난달 장애아동이 있는 10가구와 효성 임직원 가족들이 1박 2일간 동반 여행을 다녀왔다.

지난 11일에는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백혈병ㆍ소아암 어린이 환자를 위한 사랑의 헌혈 행사’도 진행했다. 효성은 2008년부터 매년 2차례 헌혈 행사를 열었고, 현재까지 임직원 5,000여명이 자발적으로 헌혈에 동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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