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는 미래 경제주체인 청소년에게 금융보험에 대한 올바른 지식과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맞춤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찾아가는 학교 방문교육’은 교재와 보드게임 등 여러 교구를 통해 재미있게 진행된다. 교사들 사이에서도 한 명의 강사가 수 백명의 학생을 데리고 교육하는 딱딱하고 지루한 강의 형태가 아닌 체험식 수업이라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얻고 있다. 지난해에는 약 2만명이 교육을 받았고 올해는 교육 인원을 3만명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뮤지컬 형식의 금융보험 교육도 실시한다. 금융보험 뮤지컬은 초등학생을 위한 뮤지컬 ‘캡틴 가디언’과 중ㆍ고등학생을 위한 뮤지컬 ‘키다리 아저씨’로 나누어 공연하는데 신청하는 학교가 많아 올해는 지난해보다 많은 연간 140회 순회공연을 하고 있다. 문화인프라 시설이 부족한 소외 지역을 찾아가는 양질의 문화예술 프로그램이란 순회공연이란 점에서 더 의미가 있다.
체험(진로)학습 시설이자 국내 최초의 생명보험체험관인 생명보험교육문화센터도 운영하고 있다. 생명보험교육문화센터의 체험학습은 학생들이 팀을 이루어 금융보험에 대한 퀴즈와 미션을 해결해나가는 과정으로 진행된다.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의 금융보험 교육사업은 그 우수성을 인정받아 생명보험교육문화센터의 체험(진로)학습과 금융보험 뮤지컬 ‘키다리 아저씨’가 9월 ‘금융교육 공모전’에서 우수 체험프로그램으로 선정돼 금융감독원장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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