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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희·추성훈 티격태격 '브로맨스'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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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희·추성훈 티격태격 '브로맨스' 눈길

입력
2015.11.23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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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희가 '그린실버 고향이 좋다'에 출연해 화제인 가운데, 과거 추성훈이 광희에 대해 언급한 것이 새삼 눈길을 끌고 있다.

추성훈은 과거 방송된 KBS '해피투게더3'에 출연해 광희의 첫인상에 대해 "'정글의 법칙'에서 처음 광희를 봤을 때 전혀 모르는 상태였다. 그런데 나이도 어리면서 반말을 했다"라고 운을 떼 주목을 받았다.

이어 "운동하는 사람들 사이에선 선후배 사이가 엄격했는데 이해가 안 됐다"라며 "그래서 처음엔 게이라고 생각했다. 게이라고 생각하면 반말해도 괜찮다고 받아들였다. 근데 시간이 지나니 다른 사람들한테도 반말했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추성훈의 말을 들은 광희는 "추성훈이 외국말을 쓰니 내가 한국말을 높여서 말하면 못 알아들을 것 같아 반말했다"라며 "물론 기선 제압도 있었다"라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한편 광희는 23일 방송된 MBC 교양 프로그램 '그린실버 고향이 좋다'에서 일일 리포터로 출연해 활약을 펼쳤다.

사진=SNS

온라인뉴스팀 onnews@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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