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윤박이 영화 '식구'의 남자주인공에 캐스팅됐다.
윤박은 이 영화에서 거칠고 투박하지만 속 깊은 전과자 재구를 연기한다.
'식구'는 일곱 살 딸을 둔 지적장애인 부부의 집에 들어가 동거를 시작한 한 남자의 이야기를 다룬다. 실화를 모티브로 다뤄 리얼리티를 살릴 예정이다.
윤박 외에 지적장애인 부부로 신정근과 장소연이 출연을 확정지었다.
'식구'는 이달 크랭크인 해 내년 개봉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현아 기자 lalala@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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