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스포츠 네트워크 플랫폼 아주부는 '도타2' '스타크래프트2' '히어로즈오브 더 스톰' 등 각종 리그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는 프로게임단 '팀 MVP'와 스트리밍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 스트리밍 파트너십 협약식에서 최윤상 팀 MVP 감독(왼쪽)과 이안 샤프 아주부 대표가 기념사진 촬영에 임하고 있다. 아주부 제공
이안 아주부 대표는 "아시아 지역에서 깊은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팀 MVP가 아주부와 함께 하게 돼 무척 기쁘게 생각한다"며 "팀 MVP가 지금까지 팬들에게 보여주었던 뛰어난 실력만큼 고품격의 e스포츠 콘텐츠를 선보임과 동시에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응원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파트너십 체결에 따라 도타 2의 QO(김선엽, http://www.azubu.tv/QO), March(박태원) 스타2의 MarinKing(이정훈, http://www.azubu.tv/MarineKing),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의 lockdown(진재훈, http://www.azubu.tv/Lockdown), Sake(이중혁) 선수 등 팀 MVP에 속해 있는 총 5개 팀 25명의 스트리밍을 아주부에서 즐길 수 있다.
최윤상 팀 MVP 총 감독은 "이번 아주부와 스트리밍 파트너십을 통해 더욱 체계적이고 글로벌 e스포츠팀으로 거듭나게 됐다"며 "e스포츠 산업과 팀에 관심을 가져준 아주부에게 깊은 감사를 드리며 향후 다양한 부분에서도 파트너십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팀 MVP는 다양한 e스포츠 종목에서 우수한 성적을 기록하고 있는 관록의 팀으로 한국은 물론 중국 등 글로벌 시장에서 걸출한 실력을 자랑하는 선수들을 잇달아 배출해 '프로게이머 사관학교'로 불리고 있다.
채성오기자 cs86@sporbiz.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