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 align="left">김경태(29·신한금융그룹)가 일본프로골프투어(JGTO) 2015 시즌 상금왕 확정을 다음 기회로 미뤘다.
<p align="left">시즌 상금 랭킹 1위 김경태는 22일 일본 미야자키현 피닉스 컨트리클럽(파71·7,027야드)에서 열린 던롭피닉스 토너먼트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1타를 줄였으나 최종합계 9언더파 275타로 뉴질랜드 동포 대니 리(25)와 공동 9위에 올랐다. 우승컵은 합계 14언더파 270타를 친 미야자토 유사쿠(일본)에게 돌아갔다.
<p align="left">김경태는 상금왕을 확정하지는 못했지만 544만 엔을 보태 시즌 상금 1위(1억6,297만4,533엔) 자리를 지켰다. 이번 대회 우승으로 상금 랭킹 2위로 올라선 미야자토(9,896만1,776 엔)와는 6,401만2,757엔 차이다.
박종민 기자 mini@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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