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부산신발의 수도권 마케팅의 하나로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대한민국 정치중심인 국회 의원회관(2층 로비)에서 ‘부산신발 브랜드 세계적 명품화 홍보전’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신발은 과학이다’라는 주제의 이번 홍보전은 부산시와 이진복 국회의원이 주최, 부산경제진흥원 신발산업진흥센터가 주관하며, 산업통상자원부ㆍ중소기업청ㆍ한국신발피혁연구원ㆍ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ㆍ중소기업유통센터가 후원해 부산 신발산업의 역사와 성장모습을 보여준다.
개막식은 24일 오전 11시 국회의원회관에서 전용성 부산시 정무특보와 이진복 국회의원 등 지역 국회의원을 비롯, 부산지역 신발중소기업인 부기베어와 엘비라, 에이로, 치스웍, 스킨슈즈, 트렉스타, 비트로, 토앤토, 제이다울, 슈젠 등 10여 개 업체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다.
전시는 역사관 현대관 미래관 시연관 4개의 테마관으로 구성, 부산 신발산업의 성장모습과 창조경제선도산업 홍보ㆍ시연행사로 꾸며지며 부산신발의 인지도를 높이는데 중점을 두고 진행된다.
‘역사관’에서는 고대와 조선시대, 근대 등 신발전시 및 부산신발의 역사 등 부산신발의 발자취 등을 알 수 있는 소공인특화지역 ‘슈플레이스 범천’을 소개한다.
‘현대관’은 이달 초 부산벡스코에서 개최한 ‘2015부산국제신발ㆍ섬유 패션 전시회’에 참여한 부산브랜드 신발 명품화 참여 기업 제품 전시 등으로 부산 신발산업의 우수성을 알린다.
‘미래관’은 창조경제 선도 IT신발 조형물 전시와 융합 및 신기술 적용 신발 전시 등으로 미래의 신발산업 발전을 이해할 수 있게 꾸몄으며, ‘시연관’은 관람객이 직접 보행분석 트레드밀 족저압력 시연을 통해 보행분석과정 및 결과를 체험하는 등의 프로그램으로 기획했다. 이 행사는 매일 오전과 오후 2차례 운영된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부산신발 세계적 명품화 홍보전’은 부산신발의 우수성을 알릴 좋은 기회로, 기업 마케팅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목상균기자 sgmok@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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