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 메모리레인]
2013년 WBPF 피지크비키니 모델 세계챔피언 이향미 선수가 40대의 불혹에도 불구하고 2년 후 프로 카드를 위해 20대들과 다시 한번 무대에 오른다.
여성휘트니스 및 퍼스널트레이닝 전문 휘트니스센터 유메인바디핏(유메핏)은 오는 11월 22일부터 홍콩에서 개최되는 '미스터 올림피아 아마추어(홍콩)' 대회에 이향미 선수가 –163Cm 비키니 휘트니스 부문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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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향미 선수의 이번 비키니 휘트니스 부분 참가는 한국 선수로써는 최초의 출전이라 그 결과가 주목된다.
'미스터 올림피아 아마추어(홍콩)(Mr. Olympia Amateur Hong Kong)' 대회는 세계보디빌딩/피트니스연맹(IFBB) 주최로 오는 11월 22일부터 25일까지 홍콩에서 개최되는 대회로, 이 대회 각 부문별 1위 수상자에게는 프로 자격으로 '미스터 올림피아' 대회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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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미스터 올림피아 아마추어(홍콩)' 대회 종목은 ▲남자 보디빌딩 ▲남자 피지크 ▲남자 클래식 보디빌딩 ▲여자 피지크 ▲여자 비키니 피트니스 이상 총 5개 종별로 경기가 치러지며, (사)대한보디빌딩협회는 이번에 이향미 선수를 비롯한 파견 국가대표 선수단을 꾸려 출전한다.
이와 관련 이향미 선수는 "성적도 중요하지만 거창한 말보다 지금까지 준비한 만큼 모든 열정을 무대에서 보여 주겠다"고 말하고, "이번 IFBB 여자 비키니 피트니스 부분 한국 선수 최초 출전이 모든 후배들에게 본보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한편, 이향미 선수는 1974년생으로, 2013년 WBPF 월드보디빌딩&피지크 챔피언십 피지크모델부분 1위, 2014년 올스타 클래식 MVP 등을 수상한 바 있다.
이호형 기자 leemario@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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