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에 사는 박모씨(29)는 2년마다 돌아오는 전세계약 만료시점에 대비해 미리 여러 준비를 했다. 웬만하면 살고 있는 집에 사는 것이 좋기 때문에 전세보증금이 크게 높아지지 않으면 계약 연장으로 지내오고 있었다. 하지만 이번 계약만료 후에는 이사를 하게 됐는데 주인집에서 박씨가 살던 집을 사용한다고 했기 때문이다. 박씨는 급하게 이사결정을 해야 했고, 급하게 이사업체를 찾다 보니 고가의 견적인 것 같아도 어쩔 수 없이 서둘러 계약을 하려 했으나, 계약 직전에 주변 지인에게 한 번에 다양한 포장이사 업체간 비교를 할 수 있는 곳을 소개받았고, 이를 통해 결국 포장이사를 최초 견적보다 훨씬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었다.
박씨가 이용한 곳은 다름아닌 포장이사견적비교 서비스 이삿짐센터가격비교이다. 이 사이트는 서울전역을 비롯하여 인천포장이사,광주,대전,부산포장이사,창원,울산,천안아산포장이사 등 전국 곳곳의 주요 포장이사 업체들과 제휴를 하고 있는데, 그 업체 수만도 500여 곳에 달한다.
이삿짐센터가격비교 서비스의 한 관계자는 제휴 포장이사 업체들은 단순제휴가 아닌, 포장이사 비교견적 역경매에 참여하는 업체들로, 이사를 원하는 고객이 무료견적신청 사이트(<a href="http://2424.net/2424order/net2.php">http://2424.net/2424order/net2.php</a>)에 이사정보를 남기면 이 제휴업체들은 각기 포장이사 견적을 내어 제출한다. 고객 입장에서는 이 업체들이 제출한 견적 중 가장 저렴한 곳을 선택해 이용하면 되므로, 여러 업체를 돌아다니거나 방문 요청하여 하나하나 견적을 낼 필요도 없고, 평균적인 포장이사 비용보다 낮은 금액으로 이사를 할 수 있어 유용한 사이트로 평을 받고 있는 시스템이다고 전한다.
요즘에는 의류, 전자기기, 생활용품, 보험 등 많은 분야에서 가격비교가 일반화되어 있는데, 가격비교는 동일한 제품, 서비스 가운데 최저가를 쉽게 찾을 수 있고, 비교대상이 되는 업체들은 이를 의식해 더 저렴하게 책정하기 때문에 고객 입장에서는 매우 큰 혜택이 된다.
포장이사견적비교 서비스를 이용한 박씨는 "사실 이사를 할 때 집을 구하고 계약하는 것이 먼저이다 보니 이사업체에 대한 신경은 거의 못써서 몇 십만 원이 더 나와도 귀찮은 마음에 그냥 진행할 수도 있었을 것 같다"며 "이 서비스를 이용함으로써 그 부분이 절약되어 다행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하반기 이사철을 맞아 원룸이사(원룸포장이사), 용달이사, 사무실이사, 보관이사, 해외이사 , 5톤포장사비용 등 급한 포장이사, 저렴한 포장이사를 진행해야 한다면 전화 1588-1474로 포장이사전문업체, 가격비교 서비스를 이용해봄도 좋을 것이다.
권창균 기자 bank@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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