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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효필이 '더 라스트' 은퇴 경기서 '마왕' 김종왕을 TKO로 이긴 후 두손을 번쩍들고 있다. 이호형 기자
'환갑 파이터' 이효필(57)이 21일 저녁 KBS88체육관 특설링에서 펼쳐진 은퇴경기'더 라스트' 김종왕(41)과 대결서 1라운드 TKO 승을 거뒀다.
▲ 파이터 이효필(57)이 '마왕' 김종왕을 맞아 1라운드 경기서 강력한 로우킥 공격을 시도하고 있다. 이호형 기자
이효필 국내 초대 격투기 선수로 MMA 선수 겸 프로레슬러 김종왕과의 무제한급 킥복싱경기(3분×3라운드)에서 승리를 거두며 마지막를 '불꽃 파이터'라는 흔적을 남기고
링을 떠났다.
이호형 기자 leemario@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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