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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방송된 SBS '토요일이 좋다-오! 마이 베이비'에서 운동회에 참석한 주안이네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주안이는 열심히 게임에 참여했지만 점수가 낮아 꼴등이라는 말을 들었다. 똘똘이 주안이는 발끈했지만 우는 모습을 보이지도 않고 다른 친구들에게 박수를 보내 멋진 스포치정신을 보여 보는 이들의 놀라움을 자아냈다.
아빠 손준호는 "뒤에서 1등이다. 잘했다"고 말했다. 주안이는 3등 상품을 받고서 "뒤에서 1등~"이라며 애교를 떨며 귀여움을 보여 이모팬들의 마음을 흔들었다.
온라인뉴스팀 onnews@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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