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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백화점 세일 경쟁…월동준비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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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백화점 세일 경쟁…월동준비 시작

입력
2015.11.21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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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겨울 시즌을 맞아 백화점이 주말 할인대전을 펼친다.

먼저 롯데백화점은 24일까지 본점 9층 행사장에서 '영우먼 겨울 아우터 대전'을 열고 손님맞이에 나섰다. 보브 등 총 18개 브랜드가 참여하며 주요 상품은 비지트인뉴욕 무스탕(7만9,000원), 로보 이탈리아 가죽재킷(9만9,000원) 등이다.

같은 기간 노원점 7층 행사장에서는 '블랙야크·노스페이스 아우터 대전'을 통해 다양한 아웃도어 제품들을 30~60%까지 할인 판매한다. 블랙야크 다운패딩이 19만원, 노스페이스 티셔츠가 6만원, 마모트 등산화가 10만9,000원 수준이다.

현대백화점은 서울 삼성동 코엑스 전시관을 빌려 역대 최대 규모의 '출장 세일'에 나선다. 먼저 코엑스 전시관에 차린 약 2,000평의 출장 매장에서 '푸드 앤(&) 리빙페어'를 진행한다. 상품군별 할인율은 여성·남성 패션 40~80%, 영패션 50~70%, 리빙(생활용품)·가전 30~60% 등이다.

압구정 본점은 모피 특별전이 열려 브랜드별 한정으로 최대 70%의 할인율이 적용된다. 초특가 모피 상품은 근화모피 밍크자켓 150만원(선착순 2벌), 진도모피 블랙후로킹 베스트 170만원(2벌) 등이다.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은 20~22일 겨울 부츠를 할인하는 '윈터 슈즈 페어'를 준비했다.

탠디·마나스·RYU·바이네르·락포트·씸·슈즈브루니 등 유명 브랜드가 참여해 최대 70% 싼값에 겨울 인기 부츠와 구두를 내놓는다.

영등포점은 같은 기간 여성 캐주얼 브랜드 그룹 아이올리 의류를 최대 70% 할인 판매한다. 그룹 내 플라스틱 아일랜드·LAP·매긴·에고이스트 등이 참여해 LAP 티셔츠(1,000원)·라운드 니트(1만원), 플라스틱 아일랜드 다운 베스트(5만원), 매긴 니트(3만원), 플라스틱 아일앤드 코트(7만원), 에고이스트 원피스(3만원), LAP 패딩 점퍼(5만원), LAP 원피스(3만원) 등을 특가에 선보인다.

채성오기자 cs86@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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