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혼자 산다' 김영철이 화제다.
20일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는 교통사고로 인해 몸이 불편한 개그맨 김영철의 모습이 그려졌다.
'나 혼자 산다'의 무지개 회원들은 김영철의 병원에 병문안을 가며 끈끈한 우정을 보였다.
전현무는 퇴원 후 집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는 김영철을 찾아가 수발을 도왔다.
김영철이 옷을 갈아입는 것부터 안경 대신 닦아주기까지 전현무는 김영철의 수족이 되어 눈길을 끌었다.
김영철은 전현무에 "내가 세수를 못해서 눈꼽이 생겻다"며 "세수랑 머리를 감겨달라"고 부탁했다.
전현무는 김영철의 부탁을 기꺼이 받아들여 세안을 시켜주며 "남의 얼굴 씻겨주는 건 처음"이라고 민망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김영철은 제작진과의 인터뷰를 통해 전현무의 방문으로 인해 "퇴원하고 오늘이 제일 재밌다"고 털어놨다.
사진=MBC '나 혼자 산다' 방송 캡처
온라인뉴스팀 onnews@sporbiz.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