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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볼만한 공연]독일 사운드… 프랑크푸르트 방송교향악단 내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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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볼만한 공연]독일 사운드… 프랑크푸르트 방송교향악단 내한

입력
2015.11.20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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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프랑크푸르트 방송교향악단. 빈체로 제공
독일 프랑크푸르트 방송교향악단. 빈체로 제공

독일 프랑크푸르트 방송교향악단이 3년 만에 콜롬비아 출신 젊은 지휘자 안드레스 오로스코 에스트라다(38)와 함께 세 번째 내한한다. 1980~90년대 덴온 레이블에서 발매한 말러 전집, 2000년대 예르비의 브루크너 교향곡으로 아성을 쌓은 악단은 2010, 2012년 내한해 드보르작, 말러, 브루크너 대표작을 연주했다. 21일 예술의전당에서 열리는 음악회에서는 말러 교향곡 1번을 들려준다. 부조니 콩쿠르에서 2005년 최연소 입상한 김혜진(27)이 협연, 차이콥스키 피아노 협주곡 1번을 연주한다. (02)599-5743

조용필 2년 만의 무대 ‘디 오리지널’

‘가왕(歌王)’ 조용필이 무대로 돌아온다. 자신의 밴드인 위대한 탄생과 21일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공연한다. 28일 광주여대 유니버시아드 체육관, 12월 5일 부산 벡스코를 거쳐 12월 12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대미를 장식한다. 이번 공연은 조용필이 2013년 낸 19집 ‘헬로’를 성공시킨 후 2년 만에 여는 무대다. ‘단발머리’ ‘비련’ ‘이젠 그랬으면 좋겠네’ 등의 히트곡을 부른다. 공연 콘셉트는 ‘디 오리지널’이다. 조용필의 명곡을 옛 사운드 그대로 들려준다는 취지다. 1544-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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