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이달 말 30만원대 보급형 스마트폰인 삼성전자의 ‘갤럭시J7’을 단독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갤럭시J7은 삼성전자가 지난 6월 중국, 인도 등의 시장을 겨냥해 내놓은 스마트폰이다. 5.5인치 화면, 500만 화소 전면 카메라, 1.5GB 램, 16GB 내장 메모리를 장착해 가격 대비 성능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았다.
출고가는 30만원대 초중반이다. 휴대폰 보조금이 지원되면 소비자들이 구입 가능한 가격은 10만원대로 떨어질 전망이다.KT 관계자는 “중저가 시장이 확대되고 있어 다양한 제품을 내놓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조태성기자 amorfati@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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