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병훈(24ㆍCJ오쇼핑)이 유러피언 투어 파이널 시리즈 최종전인 DP 월드투어 챔피언십에서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다.
안병훈은 19일(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의 주메이라 골프 에스테이트(파72ㆍ7,675야드)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1개를 묶어 2언더파 70타를 쳤다. 이로써 그는 6언더파 66타를 쳐 공동 선두에 오른 이안 폴터(잉글랜드), 마틴 카이머(독일) 등에 4타 뒤진 공동 23위에 자리했다.
프란시스코 모리나리(이탈리아)는 5언더파 67타로 단독 5위에 올랐다. 로리 매킬로이는 4언더파 68타를 적어내며 데니 윌렛(잉글랜드)과 함께 공동 6위에 위치했다. 헨릭 스텐손(스웨덴)은 5타를 잃고 5오버파 77타로 공동 58위에 머물렀다.
사진=안병훈(KPGA 제공).
박종민 기자 mini@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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