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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나 류필립, 17살 연상연하 커플 "나이 듣고 어머니 생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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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나 류필립, 17살 연상연하 커플 "나이 듣고 어머니 생각해"

입력
2015.11.19 2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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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나 류필립이 화제다.

18일 MBC 수요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는 '미안합니다'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에는 김상혁, 미나, 이상훈, 이민웅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미나는 방송에서 남자친구로 17세 연하의 류필립을 공개해 많은 시청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미나는 류필립과 클럽에서 처음 만났다고 밝히며 "내가 등 파진 옷을 입고 춤추다보니 20대인줄 알았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미나는 류필립에 대해 "내 나이를 듣고는 어머니를 생각했다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미나는 류필립과의 연애 초반 "두 달 반 만나고 군대에 갔다"며 군복무중인 남자친구의 근황을 전했다.

사진=MBC '라디오스타' 방송 캡처

온라인뉴스팀 onnews@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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