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정, 교통사고로 사망…택시 신호위반 여부 '확인 중'

김혜정이 교통사고로 사망했다.

19일 배우 김혜정 교통사고로 사망 소식이 전해졌다.

서울 방배 경찰서는 이날 오전 4시20분 배우 김혜정은 서초구 방배역 인근 횡단보도를 건너다 택시에 부딪혀 병원으로 이송되던 중 숨졌다고 밝혔다.

김혜정을 사고 당시 새벽기도를 위해 교회에 가던 길이었던 것으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샀다.

경찰은 김혜정 교통사고 사망 사고에 사고가 있었던 해당 택시의 신호위반 여부 확인을 위해 차량 블랙박스 영상과 현장 조사를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교통사고로 사망한 배우 김헤정은 1958년 영화 '봄은 다시 오려나'를 통해 스크린에 데뷔한 뒤 돌연 결혼 소식을 전하며 연예계를 떠났다.

사진=영화 '천년호' 스틸컷

온라인뉴스팀 onnews@spor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