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water 경남부산지역본부(본부장 이송희)는 40년만의 가뭄 극복을 위해 물의 소중함을 알리고 물 절약 생활화를 위한 국민 물 교육과 물드림 캠프를 확대 실시키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를 위해 K-water는 물에 대한 체계적 이론과 지식을 갖춘 전문 강사를 활용, 지역 여성단체와 군부대 등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국내 수자원 현황 및 이해 ▦건강한 수돗물의 생성과정과 특성 ▦수돗물과 건강 및 물 절약 방법 등 정보를 제공하는 ‘찾아가는 물 교육’에 나서기로 했다.
또 초ㆍ중ㆍ고생 등 미래세대를 대상으로 운영하는 ‘물 드림 캠프’도 물의 특성과 수돗물 생산과정, 물 절약 방법, 간이 정수기 만들기 체험, 수력 발전기 만들기 체험, 정수장 견학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운영 횟수와 인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K-water 경남부산본부는 국민 물 교육과 물 드림 캠프를 희망하는 단체와 학교에 대해 우선적으로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송희 K-water 경남부산지역본부장은 “유례없는 가뭄 등 기후변화의 영향으로 물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건강한 수돗물에 대한 인식제고의 필요성이 커져 물 교육과 물 드림캠프를 확대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K-water 경남부산본부는 지난 9일 소비자교육중앙회로부터 올바른 물 문화 정착을 위한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받았다. 이동렬기자 dylee@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