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형 스포티지. 기아차 제공
기아자동차가 18일(현지시각) 미국 LA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2015 LA 오토쇼에서 기아차의 대표 SUV 신형 스포티지를 북미 최초 공개했다.
신형 스포티지는 이번 모터쇼에서 최초로 공개되는 텔레메틱스 시스템 UVO 3.0 등 편의사양과 선행차량 급정지 등 전방추돌 상황에서 브레이크를 능동적으로 작동하는 긴급제동보조시스템(AEB), 후방에서 고속으로 접근하는 차량을 인지해 경보해주는 후측방 경보 시스템(BSD), 방향 지시등 조작 없이 차선 이탈 시 경고해주는 차선이탈 경보 시스템(LDWS) 등 안전사양들을 대거 장착했다.
내년 1월부터 북미시장에 판매될 신형 스포티지에는 2.0 가솔린 터보 엔진과 2.4 가솔린 엔진이 탑재될 예정이다.
기아차는 이번 모터쇼에 신형 스포티지를 비롯해 K9(현지명 K900), 카니발(현지명 세도나), K7(현지명 카덴자), K5(현지명 뉴 옵티마), 쏘울 전기차, 튜닝카 박람회인 'SEMA'에서 호평을 받았던 기아차 컨버터블 쇼카 등 총 30대 차량을 전시한다.
김성환 기자 spam001@sporbiz.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