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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유업, 공장견학과 설명회 갖는다

입력
2015.11.19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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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유업이 공장견학과 설명회를 갖는다.

19일 매일유업은 우유를 마시면 속이 불편하다고 느끼는 고객을 대상으로 공장견학과 설명회 등 적극적인 홍보에 나서기로 했다.

우유는 칼슘과 단백질, 비타민 등의 영양소가 골고루 함유된 완전식품이지만 "우유만 마시면 배가 아프다", "우유를 마신 뒤 가스가 차고, 설사를 한다" 등 주위에 우유를 먹으면 배탈과 같은 불편한 증상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있다. 이런 증상을 겪는 사람들은 우유가 나와 맞지 않다고 생각 하거나 혹은 과민성대장증후군을 의심해 우유를 기피하기도 한다.

우유를 마셨을 때 배가 불편한 증상이 생긴다면 이는 우유에 있는 '유당' 성분 때문일 가능성이 높다. 이렇게 우유의 탄수화물인 유당을 잘 소화하지 못하는 증상을 '유당불내증'이라고 부른다. '유당불내증'에 해당한다면 일반 우유가 아닌 유당을 제거한 '락토프리우유(lactose-free, 유당제거우유)'를 마시는 것이 좋다. 이런 유당불내증을 겪는 고객을 위해 매일유업에서는 2005년부터 유당을 제거한 락토프리우유인 '소화가 잘되는 우유'를 국내 최초로 만들어 오고 있다.

이번 공장견학은 고객들에게 유당불내증과 락토프리우유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취지로 마련되었다. 우유의 유당을 제거하여 평소 우유를 마시면 속이 불편한 고객도 편하게 마실 수 있는 '소화가 잘되는 우유'의 생산과정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함께 직접 생산 현장을 방문해 우유배탈에 대한 고객들의 궁금증을 해결하고 올바른 이해를 도울 예정이다. 또한 매일유업은 향후에도 유당불내증 때문에 우유를 잘 못 마시는 고객을 대상으로 '소화가 잘되는 우유'에 대한 생산과정을 공개함은 물론이고 설명회를 꾸준히 이어나가 완전식품인 우유를 국민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매일유업은 이외에도 소비자들이 본인에 맞는 건강한 우유를 선택할 수 있도록 지방함량을 다양화하여 0%, 1%, 2% 저지방 우유 라인업을 선보이고 있으며 상하목장 63℃ 저온살균 우유를 생산하는 등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히는데 힘쓰고 있다.

'소화가 잘되는 우유'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매일유업 고객상담센터(1588-1539)로 문의 하면 된다.

채준 기자 doorian@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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