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행정고시(5급공채)에 경북대 출신 6명이 합격했다.
경북대에 따르면 지난 17일 인사혁신처가 발표한 2015년도 5급 국가공무원 공개경쟁채용시험 일반행정 및 재경분야에 김송이(행정학부 09학번) 윤문규(행정 09) 홍기욱(행정 09) 노헌주(법학부 06) 이규성(법학 07) 김원빈(경영학부 10)씨가 합격했다고 19일 밝혔다.
특히 행정학부는 1971년 학과 개설 후 지금까지 행시, 사시, 입법고시 등 각종 고시에 지금까지 107명의 합격자를 배출하게 됐다.
합격자들은 모두 경북대가 행시 준비생들을 대상으로 운영 중인 고시원인 ‘백학재’ 출신이다. 개인별 학습공간과 최신 수험자료, 스터디룸, 모의고사, 멘토링시스템 등으로 시험 준비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최희경 행정학부장은 “대학과 행정학부, 동문, 수험생들의 노력이 합쳐진 결과로 누구든지 경북대에서 성실하게 최선을 다하면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다는 점을 확인시켜주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시에서는 여성 135명 등 전국적으로 280명이 합격했다.
정광진기자 kjcheong@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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