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동종합건설(대표 한인환·사진)은 창원 지역의 대표적 종합건설회사 중의 하나다. 1997년 시설물유지관리업으로 시작해 토목공사 및 보수·보강공사, 근린생활시설, 문화시설, 복합시설, 아파트, 주택, 공장, 산업단지 조성 등 다양한 공사실적을 쌓으며 종합건설사로서의 역량을 갖추게 됐다. 초기에는 소규모 토목공사가 주류를 이뤘으나 차츰 공사 규모가 큰 도로 개설, 교량 건설 등 대규모 토목 공사를 수주하며 도약의 토대를 마련했다.
2011년 건축사업 면허를 추가 취득하면서부터는 빌딩, 공장, 주상복합건물 건축에도 나서며 단계적으로 한발씩 나아갔다. 그 동안 쌓은 경험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2013년 주택건설업에도 진출해 자체 사업을 진행할 만큼 성장했다. 최근에는 공사수주와 함께 자체 사업에 역점을 두며 몸집을 부풀리고 있다. 최근 이 회사가 역점을 두는 사업이 창원시 북면 상천리에 시공 중인 전원형 타운하우스 로얄카운티 조성사업이다.
경남 최대 전원주택단지로 지역 최고의 친환경·저에너지 주택 건설을 목표로 하고 있는 이 타운하우스는 모든 주택에 시스템에어컨과 태양광 발전 시설이 설치된다. 11,000여 평의 부지에 세 차례에 걸쳐 60여 가구가 공급예상되며 주문에 따라 4가지 타입의 주택을 선택할 수 있다. 내년 3월 1차 준공 예정으로 은퇴자와 동호인들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어서 밝은 분양 전망을 예고하고 있다. 한동종합건설은 또 ‘더 푸름(The Purm)’이란 자사의 브랜드로 아파트 건설에도 뛰어 들어 진해에서 주택건설과 분양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현재 이 회사가 진행 중인 굵직한 공사로는 경남 산청의 매촌산업단지 조성공사, 부산의 명지와 창원 성주의 상가건물 더 스퀘어 신축공사 등이 있다. 이로 인해 올해 매출이 지난 해 매출의 두 배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한동종합건설은 현재 자체 사업으로 감계신도시의 복합상가건물과 경남 사천에 비즈니스호텔 건축을 계획 중이다. 한인환 대표는 “눈앞이 아닌 내일의 가치를 추구하는 기업으로 발전시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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