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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의료기 / 전기온열매트 업계 ‘맏형’, 3중 열선으로 전자파 차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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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의료기 / 전기온열매트 업계 ‘맏형’, 3중 열선으로 전자파 차단

입력
2015.11.19 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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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완주 소재의 한일의료기 본사 모습
전북 완주 소재의 한일의료기 본사 모습

전북 완주에 위치한 상표등록기업 (주)한일의료기(회장 이석병·사진)은 전기온열매트 업계의 사실상 맏형격이다. 지난 2000년 설립해 2001년 식약청으로부터 의료기기 제조업 허가를 받고 2003년 한일의료기 법인을 탄생시켰다. 2012년에는 ‘제품안전의날’ 기념식에서 지식경제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전기온열매트의 전자파를 ‘제로’에 가깝도록 만든 은박지 코팅 열선으로 품질과 기술력을 인정받아 수상한 것이다.

현재 전국 20여개 대리점을 통해 유통되는 한일의료기의 전기온열매트는 프리미엄급부터 보급형까지 다양한 제품군을 갖췄다. 또 대형마트를 통한 판매망은 물론 전자상거래와 전화주문까지 유통채널을 확대하면서 소비자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최근에는 웰빙 트렌드와 맞물리면서 단순 온열 기능을 넘어 전자파 차단이나 원적외선 방출 등의 기능들이 추가되는 추세다. 한일의료기도 2011년부터 매트의 소재를 숯, 피톤치드, 황토, 맥반석 등 기능성 온열매트를 선보여 왔다.

이 회사의 가장 큰 품질경쟁력은 연구개발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에 있다. 특히 제품의 안전성을 높이는데 투자를 아끼지 않았다. 전자파 차단 외에도 인공지능 마이콤 방식의 온도조절기를 적용해 전력 효율을 20% 가까이 높이면서도 과열에 따른 위험을 방지해 안전하고 편안한 잠자리를 유지해 준다.

이석병 회장은 “최저의 에너지 비용으로 최적의 주거환경을 제공하는 것이 목표”라며 “국내에서 직접 제작하고 관리하기 때문에 최상을 품질을 유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최고가 아니면 만들지도 않고 최고가 아니면 판매하지도 않는다는 정신으로 업계 맏형으로서의 자존심을 지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한일의료기는 굿네이버스를 통해 아동보호전문기관에 난방용품을 전달하는 등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에게도 보탬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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