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하니콤 / 벌집모양 내장재 ‘하니콤’ 국내 최초, 최고 기술력 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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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하니콤 / 벌집모양 내장재 ‘하니콤’ 국내 최초, 최고 기술력 보유

입력
2015.11.19 0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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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하니콤이 생산하는 다양한 하니콤 제품들

경기 포천 가산에 위치한 (주)아주하니콤(대표 김광수·사진)은 건축 내장 및 가구, 차량 등에 들어가는 ‘하니콤’을 제조하는 토종기업이다. 하니콤이란 종이를 소재로 한 내장심재로서 육각주를 붙여 만든 벌집모양의 특수 지주 구조체다. 육각공중기둥의 유한 연속 구조체는 셀부분과 코어로 구성돼 있으며, 기존 패널 수십 배 이상의 강력한 구조를 갖고 있다.

하니콤은 주로 친환경 소재인 종이로 만들어 지고 파레트, 가구 등의 내부 충진재로 사용된다. 또 건물을 지을 때 방음·방염·방한용의 내외심재로 쓰이기도 한다. 이럴 경우 공기 97%와 종이 3%의 용적배율로 구성돼 무게 또한 매우 가볍기 때문에 산업용 소재로 각광받고 있다. 특히 하니콤은 프레스 가공이 가능해 표면에 철판·알미늄판·합판·스레트판 등을 접착한 뒤 샌드위치패널 완충재로도 사용된다.

아주하니콤은 1979년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페이퍼하니콤이라는 건축 내장심재를 국내에 도입했으며, 지속적인 기술개발을 통해 내실을 다져왔다. 주력인 페이퍼 외에 에폭시, 우레탄 접착제 등 종이제품과 관련한 접착제 분야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1999년에는 하니콤보드를 자체 개발해 생산함으로써 화재 예방을 위한 방열처리 하니콤패널 ‘관’을 제작, 목재 수입을 대체해 외화 절약에도 기여하고 있다.

주요 생산 품목은 방화문 또는 아파트 문짝에 들어가는 내장재 하니콤보드를 비롯해 스티로폴 대용품이면서 환경 공해를 해결한 ‘완충포장재’, 기존 골판지 패드 보다 압축강도가 높고 습기에 강한 ‘원사롤 수송용 패드’ 등이다. 2016년 초부터 알루미늄하니콤도 생산 예정으로 현재 생산설비를 준비 중에 있다. 알루미늄하니콤의 용도는 건축내장재의 화재예방과 철도 차량 등 각종 특수 장비용으로 쓰이며 향후 항공기에도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

김광수 대표는 “1979년 창업 이래 급변하는 기업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보다 나은 품질, 신속한 공급, 저렴한 가격 등 합리적인 경영에 힘써왔다”며 “창조적이고 진취적인 경영관리기법의 개발에도 노력을 기울일 것”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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