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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소년 송유근, 근황…내년 2월 국내 최연소 박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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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소년 송유근, 근황…내년 2월 국내 최연소 박사된다

입력
2015.11.18 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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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소년'으로 화제를 모은 송유근의 근황이 화제다.

송유근은 대전 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UST) 박사학위 논문 심사를 통과해 내년 2월 만 18세 3개월에 박사가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송유근의 지도교수인 한국천문연구원(KASI) 박석재 박사는 18일 학위청구논문심사 공개발표와 논문심사위원회에서 송유근 군이 제출한 박사학위 청구논문이 심사에서 최종 통과했다고 전했다.

8살에 대학에 입학한 송유근은 2009년 UST 석·박사 통합과정에 입학, 박석재 박사의 지도로 7년 만에 박사학위를 받게 됐으며, 이는 국내 최연소 박사로 기록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송유근은 최근 SBS '영재발굴단'에 수학영재 김민우, 오유찬 군의 멘토로 출연한 바 있으며, 당시 180cm가 넘는 훨칠한 키에 두꺼운 안경을 벗고 '훈남'으로 폭풍 성장한 모습으로 이목을 끌었다.

사진 = SBS 방송 캡처

온라인뉴스팀 onnews@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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