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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황승언이 소속사 얼반웍스와 전속계약 분쟁에 휘말렸다.
18일 얼반웍스 측은 공식 입장을 통해 "황승언과 갈등이 생겨 연매협에 중재를 의뢰한것이 사실이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이어 "이미 한달 전 부터 독자적 활동을 하고 있었다"며 "우리는 동고동록한 황승언과 원만한 합의를 원한다. 지금도 긍정적으로 잘 마무리되길 바란다. 다만 연매협의 결정을 따르겠다"고 덧붙였다.
현재 황승언과 얼반웍스이엔티 관계자는 한국연예매니지먼트협회 산하 상벌윤리조정위원회를 통해 조정 방안을 찾고 있는 중이다.
분쟁이 장기화될 경우 황승언은 '연예활동 잠정중지' 등의 조치를 받을 수 있다.
한편, 황승언은 2008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스타의 친구를 소개합니다'를 통해 데뷔한 후, tvN '식샤를 합시다 시즌2'에 출연해 얼굴을 알리기 시작했다.
사진 = 황승언 인스타그램
온라인뉴스팀 onnews@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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