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일 셰프는 11월 18일 방송된 KBS 쿨FM '김성주의 가요광장'에서 결혼을 하면 김장을 꼭 함께 해보고 싶다고 말해 이목을 끌고 있다.
이원일은 "할머니댁에 모여서 김장을 몇 백봉지씩 하곤 했다"며 "옛날에 김장할 때와 달라진 점이 있다"고 말했다.
이원일은 "예전엔 김장할 때 남자들이 김칫독을 닦고 독을 넣을 땅을 파고 다시 덮어서 흙을 밟는 등 할일이 있었는데 김치냉장고가 상용화되면서 남자들의 역할이 확실이 줄어들었다"며 "김치냉장고 덕에 김장이 편해지긴 했지만 여자 분들이 남자들에게 기대하는 다른 일들은 남자들은 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어서 그는 결혼하면 부인과 함께 "(김장을) 같이 한 번 해보고 싶다"며 "소금 뿌려서 배추도 절이고 무채 썰어서 버무리고, 얼마나 재밌겠냐"고 말해 주변을 놀라게 했다.
온라인뉴스팀 onnews@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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