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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미국 참전용사 지원단체에 '셰프컬렉션' 등 50만달러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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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미국 참전용사 지원단체에 '셰프컬렉션' 등 50만달러 지원

입력
2015.11.18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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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의 한 전시장에서 삼성전자의 미국 참전용사 지원단체 '피셔 하우스 재단' 후원 행사인 '셰프 오브 스태프'가 끝난 뒤 유명 요리사인 크리스토퍼 코스토우(왼쪽에서 두 번째)와 윤부근(왼쪽에서 다섯 번째) 삼성전자 사장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삼성전자 제공
17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의 한 전시장에서 삼성전자의 미국 참전용사 지원단체 '피셔 하우스 재단' 후원 행사인 '셰프 오브 스태프'가 끝난 뒤 유명 요리사인 크리스토퍼 코스토우(왼쪽에서 두 번째)와 윤부근(왼쪽에서 다섯 번째) 삼성전자 사장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는 17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 국회의사당 인근 컨벤션센터 ‘101컨스티투션’에서 미국 민주당의 코리 부커 상원의원, 공화당의 뎁 피셔 상원의원 등 2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미국 참전용사 지원 단체 ‘피셔 하우스 재단’ 후원행사 ‘셰프 오브 스태프’ 를 열고 냉장고, 오븐, 세탁기 등 가전제품과 후원금 등 50만달러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기부한 가전 제품들은 참전용사 복지시설인 피셔 하우스에 설치되고 후원금은 복지시설 건립비에 쓰인다.

이번 행사에는 삼성전자의 ‘클럽 드 셰프’ 소속 요리사들이 프리미엄 주방가전 ‘셰프 컬렉션’을 이용한 요리도 선보였다. 클럽 드 셰프는 삼성전자의 주방가전제품을 이용해 사회공헌활동을 벌이는 최고 요리사들의 모임이다. 이번 행사에는 미국 최고 요리사로 꼽히는 다니엘 블뤼와 크리스토퍼 코스토우가 참가했다.

조태성기자 amorfati@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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