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 박종민] 국내 골프팬들은 'LPGA CME 그룹투어 챔피언십' 1라운드에서 박인비의 언더파 가능성을 가장 높게 내다봤다.
체육진흥투표권 수탁사업자인 케이토토(<a href="http://www.ktoto.co.kr/">www.ktoto.co.kr</a>)는 20일(금) 미국 플로리다주 네이플스 티뷰론 골프클럽에서 열리는 'CME 그룹투어 챔피언십' 1라운드를 대상으로 한 골프토토 스페셜 36회차에서 전체 참가자의 75.33%가 2번 선수인 박인비의 언더파 활약을 예상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3번으로 지정된 스테이시 루이스(67.36%)와 7번 유소연(65.71%), 1번 리디아 고(62.93%), 5번 렉시 톰슨(55.98%), 6번 양희영(50.70%) 등 대부분의 선수들이 과반의 언더파 투표율을 기록하며 1라운드에서 준수한 활약을 할 것으로 예측됐다. 단, 4번 선수 김세영은 언더파 확률이 42.37%로 집계돼 다른 대상 선수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게 나타났다.
시즌 마지막 대회인 이번 'CME 그룹투어 챔피언십'에서는 올 시즌 최종 타이틀을 차지하기 위한 리디아 고와 박인비의 대결에 골프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현재 세계 랭킹 1위 리디아 고(12.40점)와 2위 박인비(12.31점)간의 랭킹 포인트 차이는 0.09점으로 미미해 이번 대회 결과에 따라 순위가 바뀔 수 있다.
'골프천재' 리디아 고는 지난 로레나 오초아 인비테이셔널을 건너 뛰고 충분한 휴식을 취한만큼 좋은 기량을 펼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박인비 역시 지난 16일 로레나 오초아 인비테이셔널에서 우승하며 손가락 부상에서 벗어나 건재한 모습을 보여, 두 선수의 팽팽한 대결에 골프 팬들의 신중한 분석이 요구된다.
지정 선수별 1라운드 예상 스코어에서는 루이스가 3~4언더파(31.36%) 예상이 가장 높아 대상 선수 중 가장 좋은 성적을 기록할 것으로 나타났다. 박인비를 비롯해 리디아 고, 김세영, 톰슨, 양희영, 유소연 등은 모두 1~2언더파를 기록할 것이란 예상이 많았다.
골프토토 스페셜 게임은 지정된 7명의 프로골퍼의 1라운드 타수대를 맞히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타수대는 5언더 이하, 3~4언더, 1~2언더, 0(이븐), 1~2오버, 3오버 이상 등 총 6개 구간으로 구성되며 1라운드 최종 타수대를 모두 맞힌 사람에게는 해당 회차의 배당률에 베팅금액을 곱한 만큼 적중상금이 지급된다.
이번 스페셜 36회차 게임은 19일 오후 7시 50분에 마감되며, 1라운드가 모두 종료된 후 결과가 공식 발표된다. 골프토토 게임의 경우 선수의 개인상황과 현지사정으로 인해 대상선수가 변경될 수 있기 때문에 게임에 참여하기 전 반드시 지정선수를 확인해야 한다.
박종민 기자 mini@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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