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선제와 간선제 선출방식 논란 끝에 간선제로 차기 총장을 뽑기로 한 충남대 제18대 총장 후보자 공모에 교내 교수 4명이 응모했다.
17일 충남대에 따르면 지난 6일부터 16일가지 진행한 총장 후보자 공모에서 강병수(60ㆍ행정학부), 김영상(56ㆍ생화학과), 오덕성(60ㆍ건축학과), 홍성권(59ㆍ고분자공학과)교수가 후보로 등록했다.
강병수 교수는 경북대를 졸업하고 미국 미시간주립대에서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김영상 교수는 서울대를 졸업하고 미국 일리노이대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오덕성 교수는 한양대를 졸업하고 독일 하노버대학에서 박사학위를, 홍성권 교수는 서울대를 졸업하고 미국 케이스웨스턴리서브대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충남대는 26일 정심화국제문화회관에서 후보자 공개연설과 토론회를 개최하고, 12월 4일 투표인 명부에 등재된 학내외 추천위원 50명의 투표로 차기 총장 후보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허택회기자thheo@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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