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신문협회 "정부광고 대행수수료 5% 이하로 낮춰야"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신문협회 "정부광고 대행수수료 5% 이하로 낮춰야"

입력
2015.11.17 20:00
0 0

한국언론진흥재단이 징수하는 정부광고 대행수수료를 5% 이하로 낮춰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한국신문협회는 지난 8~9월 전국 일간지, 지역신문, 경제ㆍ스포츠지 등 28개 회원사 관계자를 대상으로‘정부광고 대행제도에 관한 신문광고인의 인식’을 조사한 결과 응답자 전원이 언론진흥재단의 대행수수료 10%가 과다하다는 답변을 내놨다고 17일 밝혔다. 특히 광고주가 직접 매체와 거래한 광고에 대해서도 언론진흥재단이 모니터링해 추후 10%의 수수료를 징수하는 것은 영업의 기본상식에 어긋나는 불합리한 관행으로 봤다.

신문협회는 정부광고 대행수수료 인하 외에 매체의 영향력 및 거래규모 차이를 고려한 대행수수료 차등 적용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냈다. 한국 ABC협회의 전년도 발행부수 외 규모, 전문성, 안전성 등 다양한 특성을 고려한 정부광고 배정 기준 마련을 촉구했다.

신문협회 광고협의회는 “분석 결과를 담은 보고서를 문화체육관광부, 국무총리실 등 관련 부처에 전달하는 등 정부광고 대행제도 개선을 위한 수순을 적극 밟아나가겠다”고 밝혔다.

조아름기자 archo1206@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