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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시 스타들, 건강전도사로 거듭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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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시 스타들, 건강전도사로 거듭난다

입력
2015.11.17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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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시 여배우들이 건강전도사로 주가를 올리고 있다.

출산 후에도 여전히 탄력 넘치는 몸매와 동안 외모를 자랑하는 미시 여배우들이 각종 건강용품 브랜드 전속모델로 활약하고 있다.

오윤아는 기능성 베개 브랜드의 얼굴이 됐다. 숙면을 취할 수 있게 도와주는 자생추나베개 에어셀의 모델로 활동하며 수면과 베개의 중요성을 알리고 있다. '수면 전도사'로 활약하게 된 오윤아는 내년 방송되는 SBS 드라마 '사임당, the Herstory'에서 이영애의 라이벌로 캐스팅돼 사극에 첫 도전한다.

이보영은 출산이 믿기 어려울 정도로 완벽한 몸매로 복귀했다. 이보영은 다이어트 보조제 칼로커트와 2년 연속으로 계약에 사인했다. 브랜드 측은 이보영을 모델로 기용해 현명한 다이어트의 방법을 알려주며 브랜드 이미지를 다져나가겠다는 계획이다.

변정수는 바이엘 헬스케어의 여성청결제 브랜드 카네스케어 데일리의 전속모델이 됐다. 카네스케어 데일리는 많은 여성들이 여성청결제의 필요성은 느끼지만 정확한 정보 수집에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현실을 반영해, 변정수와 함께 적절한 사용법을 알리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미시 스타들이 엄격한 관리를 통해 지속적으로 자신을 가꾸는 모습은 기혼 여성뿐 아니라 미혼 여성들에게도 선망의 대상이 되고 있다"며 "긍정적인 이미지를 제품에 투영해 소비자의 호감도와 신뢰도 상승을 유도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현아 기자 lalala@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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