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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대한민국 여성체육대상에 축구대표 지소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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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대한민국 여성체육대상에 축구대표 지소연

입력
2015.11.17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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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소연(24·첼시 레이디스)이 2015 대한민국 여성체육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지소연은 올해 캐나다에서 열린 국제축구연맹(FIFA) 여자 월드컵에서 한국을 16강으로 이끌었고 소속팀인 잉글랜드 여자축구 첼시 레이디스에서도 팀의 2관왕에 힘을 보탰다. 신인상은 쇼트트랙 최민정(17·서현고)이 받았고 지도자상은 임계숙(51) KT 하키팀 감독이 수상했다. 탁구 신유빈(11·군포화산초), 핸드볼 이민지(12·황지여중), 체조 이윤서(12·전농초)는 꿈나무상을 받고 공로상은 여자테니스 원로인 이덕희 여사에게 돌아갔다. 여성체육대상은 김운용 전 국제올림픽위원회(IOC) 부위원장이 1989년부터 윤곡여성체육대상으로 시상해 왔으며, 2013년부터 대한민국 여성체육대상으로 확대 개편됐다. 대상 수상자에게 상금 1,000만원과 상패, 신인상과 지도자상 수상자에게 상금 300만원과 상패를 준다. 지난해에는 손연재(리듬체조), 2013년에는 기보배(양궁)가 대상을 받았다. 시상식은 24일 오후 6시 서울 중구 밀레니엄 서울 힐튼호텔에서 열릴 예정이다.

강정호, NL 올해의 신인 3위…컵스 브라이언트가 영예

미국프로야구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의 강정호(28)가 내셔널리그 올해의 신인 투표에서 3위를 차지했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17일 전미야구기자협회(BBWAA) 투표를 거쳐 내셔널리그 올해의 신인에 시카고 컵스 3루수 크리스 브라이언트가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올해의 신인 최종 후보에 오른 강정호는 브라이언트와 맷 더피(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에 이어 3위를 차지했다. 브라이언트가 만장일치로 1위에 선정된 가운데 강정호는 2위표 4장과 3위표 16장을 받아 총 28점을 얻었다. 강정호는 뜻하지 않은 부상으로 시즌을 접었지만 주전 선수들의 부상을 훌륭히 메우며 팀이 포스트시즌에 진출하는데 큰 역할을 했다. 126경기에 나와 타율 0.287 15홈런 58타점으로 경쟁자들에게 결코 뒤지지 않는 성적을 남겼다. 이로써 강정호는 지난 2013년 내셔널리그 올해의 신인 후보에 올랐던 류현진(28· LA다저스)보다 많은 표를 받았다. 당시 류현진은 3위표만 10장을 받는데 그쳤다.

우슈 한국, 우슈세계선수권 은메달 2개 획득

한국 우슈(쿵푸) 국가대표 조승재와 이용문이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은메달을 따냈다. 조승재는 17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리고 있는 제13회 세계우슈선수권대회 연기 종목인 투로 도술에서 9.65점을 얻어 2위를 차지했다. 조승재는 러시아 빌라드미르(9.66점)보다 0.01점이 모자라 금메달을 놓쳤다. 투로 남곤에 출전한 이용문도 9.62점을 받아 마카오 후앙준화(9.66점)에 이어 은메달을 획득했다. 지난 14일 개막해 18일까지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약 90개국에서 2,000여명이 출전했다.

한국프로골프협회장 선거에 김상열·양휘부 씨 출마

제17대 한국프로골프협회(KPGA) 회장 선거에 김상열 호반건설 회장과 양휘부 전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장이 출마한다. KPGA는 후보 등록 마감일인 17일 김상열, 양휘부 두 후보가 등록 절차를 마쳤다고 밝혔다. 두 후보는 침체된 남자골프 투어를 살리기 위해 현재 12개인 대회 수를 20개까지 늘리겠다는 공약을 내세웠다. KPGA 회장 선거는 28일 대의원 총회에서 치러진다. 신임 회장의 임기는 2016년 1월부터 2019년 12월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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