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성여대는 17일 학생회관에서 ‘2015 사랑의 김장 담그기ㆍ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덕성여대 이원복 총장과 교직원, 학생은 물론 도봉구에 거주 중인 다문화 가정들도 함께 참여했다. 이들은 모두 800㎏의 김치를 담가 도봉구 내 독거노인, 다문화 가정, 저소득 가정, 소년소녀가장 등 110개 가구에 전달했다.
이 총장은 “‘나눔’은 오늘날 가장 중요한 가치 가운데 하나”라며 “김치 한 포기, 한 포기 속에 담긴 정성과 사랑까지 우리 이웃들에게 잘 전달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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