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영천호국원은 27일까지 호국원 충령당 2관 전시장에서 연평도 포격 도발 5주기 특별사진전을 연다.
북한이 쏜 포탄이 터져 불타고 있는 연평도 마을, 해군 공기부양정을 타고 섬을 탈출하는 주민, 불붙은 철모를 쓴 채 대응사격에 나선 해병대원 등 당시의 긴박했던 모습을 생생히 담은 22점의 사진을 전시한다.
2010년 11월23일 북한이 연평도 일대에 170여 발의 포탄을 쏴 해명대원 2명과 민간인 2명 모두 4명이 숨졌다.
김성웅기자 ksw@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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