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에 거래되고 있는 117개 주요 회원권의 평균 시세는 1억708만원으로 지난주 대비 0.07% 하락했다. 가격대별로 초고가대는 0.18%, 고가대는 0.01%, 중가대는 0.17%, 저가대는 0.08% 떨어졌다.
11월 중반을 지나는 회원권 시장은 하락 종목이 다소 증가하며 소폭 하락세를 나타냈다. 겨울 비수기를 앞두고 저점 매수 문의가 이어지고 있어 하락 폭은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한다. 고가대 이상 회원권의 매수세는 여전히 부족한 상황이다. 매물이 누적되고 있어 추가 하락의 가능성도 있다. 법인체의 경우 보유 회원권의 교체 매매 및 매각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무기명 회원권에 대한 수요는 꾸준하게 증가하고 있지만, 공급이 원활하지 않아 대기 매수가 늘고 있다. 막바지 시즌을 보내고 있는 11월 회원권 시장은 약보합세를 보이며 거래량을 이어나갈 것으로 예상한다.
중부권의 평균 시세는 1억1,415만원으로 지난주 대비 0.11% 하락했다. 하락 종목이 다소 증가한 가운데 고가대 회원권의 매수 관망세가 이어지고 있다. 강북권의 서울, 한양은 매도, 매수 균형을 이루며 보합세를 유지하고 있다. 고가대 회원권 중에서는 신원이 매물이 소화되지 못하며 약세장을 형성하며 1.29% 하락했다. 중부권 회원권 시세는 매수 주문과 매물이 균형을 이루며 거래량을 이어나가 약보합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한다.
남부권의 평균 시세는 8,823만원으로 지난주 대비 0.09% 상승했다. 저가대 회원권은 시즌 막바지 꾸준한 거래량으로 특별한 시세 변동 없이 보합세를 유지하며 매매가 이뤄지고 있다. 부산과 보라는 여전히 매수 주문만 누적되며 매물 부족 현상을 나타내고 있다. 전체적으로 크게 시세 등락 없이 보합세를 유지하면서 매매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한다.
동아회원권 제공(중부권 박천주 팀장 02-538-1666, 남부권 이윤희 팀장 051-464-16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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