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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완영, 美 경찰 총기 "오히려 정당한 공권력으로 인정받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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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완영, 美 경찰 총기 "오히려 정당한 공권력으로 인정받기도"

입력
2015.11.16 2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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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완영 국회의원이 발언이 논란이 되고 있다.

16일 새누리당 초·재선 의원 모임 '아침소리'에서 이완영 국회의원의 발언이 논란이 되고 있다.

이완용 의원은 '아침소리' 모임에서 "미국에서는 (시위대가)폴리스 라인을 벗어나면 경찰이 그대로 패 버리지 않느냐"며 "그게 오히려 정당한 공권력으로 인정을 받기도 한다"고 전했다,

이완영 의원은 "최근 미국 경찰이 총을 쏴서 시민이 죽은 일 10건 중 8~9건은 정당한 것으로 나온다"며 "범인으로 오해받은 사람이 뒷주머니에서 총을 꺼내는 것으로 인식해 경찰이 총을 쏴서 죽여도 그걸 당당한 공무로 본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완영 의원은 이러한 미국 경찰의 예를 들며 "이런 것들이 선진국의 공권력"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박인숙 의원은 "서울시청 주변은 일년 내내 (시위 일정이)꽉 차 있더라"며 "세상에 이런 난장판이 어디있냐"며 덧붙였다.

사진=JTBC '뉴스룸' 방송 캡처

온라인뉴스팀 onnews@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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