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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마이 비너스'가 화제다.
16일 KBS 2TV 새 월화드라마 '오 마이 비너스'가 첫 방송을 앞두고 시청자들로부터 많은 눈길을 모으고 있다.
'오 마이 비너스'는 11일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에서 제작발표회를 가졌다.
'오 마이 비너스' 제작발표회에는 유인영과 신민아는 나란히 블랙 미니 드레스 차림으로 등장했다.
유인영은 극중에서 신민아보다 뚱뚱한 분장을 해야한다고 털어놓으며 "신민아처럼 많지는 않고 회상 장면에 등장한다"고 밝혔다.
'오 마이 비너스' 극중 역할에 대해 "신민아가 뚱뚱했을 때는 내가 날씬하고 내가 뚱뚱할 때는 신민아가 날씬하다"며 "이런 부분을 번갈아 보는 재미가 있다"고 전했다.
온라인뉴스팀 onnews@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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