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나니머스가 IS에 사이버 공격을 예고했다.
16일(현지시각) 국제적 해커조직 어나니머스가 수니파 극단주의 무장조직 IS에 사이버 공격 예고했다.
어나니머스는 13일 밤과 14일 새벽 사이 프랑스 파리에서 동시다발 총기 폭탄 테러를 행한 IS에 응징 차원의 공격 의사가 있음을 시사했다.
어나니머스는 "프랑스 국민은 강하다"며 "전세계 어나니머스 회원들이 IS에 대한 대대적인 공격을 조만간 실시할 것"이라고 공개적으로 밝혔다.
어나니머스는 "IS 본거지를 찾아내 더 이상의 테러를 하지 못하도록 막겠다"고 선언했다.
올해 1월 프랑스 파리에 위치한 풍자 주간지 샤를리 에브도 사태에서도 어나니머스는 IS에 트위터와 페이스북 등을 마비시키며 해킹에 나선 바 있다.
사진=유투브
온라인뉴스팀 onnews@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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