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레저스포츠 여행상품으로 떠나는 2015 마지막 힐링여행’ 이벤트를 진행한다. 11~12월 중 당첨자 500명에게 3개 지역(남해/강진·해남/대구)은 무료, 제주지역은 50% 할인된 가격으로 여행상품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보물섬 남해도 바래길 힐링여행(1박 2일)’은 한려수도의 바래길을 걸으며 두모마을 어촌 체험을 하고, 독일마을까지 둘러볼 수 있는 상품이다. ‘승마와 트레킹, 케이블카 즐기기 강진해남여행(1박 2일)’은 청자로 유명한 강진 트레킹과 해남 두륜산 케이블카, 땅끝마을 승마체험 등을 즐길 수 있다. ‘근대역사골목과 대구 레포츠여행(1박 2일)’은 김광석 다시 그리기길 걷기와 실내암벽등반, 사격 체험이 포함돼 있다. ‘최고의 제주여행(2박 3일)’에는 올레길 걷기, 산방산 유람선 탑승, 승마체험과 함께 흑돼지 오겹살 구이, 해물뚝배기 등 미식 체험이 마련되어 있다. 26일까지 이벤트 누리집(http://www.ktoleports.com)에 응모하면 된다.
최흥수기자 choissoo@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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