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은 미래창조과학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하는‘2015 올해의 과학교사상’에 지역교사 4명이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수상자는 과학ㆍ수학교육 분야에서 대전과학고 주희영교사, 대전 동화중 정윤화교사, 동신중 이주호교사, 대전 대문초 박상희교사 등이다.
‘교사의 노벨상’이라고 불리는 올해의 과학 교사상은 과학ㆍ수학 교육분야와 과학문화분야로 나뉘어 최근 4년 동안 실적을 평가해 탁월한 업적을 가진 초ㆍ중ㆍ고 교사를 선정,시상한다.
수상 교사들은 과학동아리 운영과 과학전람회 등에 참여하여 학생들의 과학 탐구 역량을향상시키고, 본인들도 과학관련 연구논문을 발표하고 과학교사를 위한 강의를 하는 등 연구와 교사 교육 등에서 활발하게 활동한 점을 평가 받았다고 교육청은 밝혔다.
수상 교사에게는 500만원의 상금과 해외연수 등의 기회가 주어지고, 수상 교사 소속 학교에도 200만원의 지원금이 지급된다. 허택회기자thheo@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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