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가 서울 시내 면세점 신규 사업자로 선정된 신세계의 목표주가를 종전 28만원에서 37만5000원으로 올렸다.
면세점 사업으로 추가 성장동력을 마련했다는 이유에서다.
박희진 연구원은 "5개의 신규 점포 오픈에 더해 면세점 사업을 전개함에 따라 내년 총매출액은 올해 대비 23.9% 늘어날 것"이라며 "성장에 대한 추가 동력을 확보했다"고 평가했다.
다만, 경쟁 심화로 기존 업체 수준의 영업이익률 달성은 어려워 보이며 신세계 역시 내년 3.8% 수준의 영업이익률에 그칠 전망이라는 진단이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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