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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랑드 佛 대통령 "파리 테러는 IS 소행…사망자 127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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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랑드 佛 대통령 "파리 테러는 IS 소행…사망자 127명"

입력
2015.11.14 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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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수아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이 14일 파리에서 전날 밤 발생한 동시 다발 테러에 대해 발언하고 있다. 파리=AFP 연합뉴스
프랑수아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이 14일 파리에서 전날 밤 발생한 동시 다발 테러에 대해 발언하고 있다. 파리=AFP 연합뉴스

프랑수아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은 14일(현지시간) 전날 밤 파리에서 발생한 동시다발 테러의 배후로 이슬람 수니파 극단주의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를 지목했다.

올랑드 대통령은 이번 테러가 외국에서 조직되고 계획됐으며, 사망자는 총 127명이라고 밝혔다. 대통령은 아울러 이날부터 3일간을 애도 기간으로 정했다.

올랑드 대통령은 15일 터키에서 열리는 주요20개국(G20) 정상회의 참석을 하지 않고 자국에서 테러 대응에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신지후기자 hoo@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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