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수아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은 14일(현지시간) 전날 밤 파리에서 발생한 동시다발 테러의 배후로 이슬람 수니파 극단주의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를 지목했다.
올랑드 대통령은 이번 테러가 외국에서 조직되고 계획됐으며, 사망자는 총 127명이라고 밝혔다. 대통령은 아울러 이날부터 3일간을 애도 기간으로 정했다.
올랑드 대통령은 15일 터키에서 열리는 주요20개국(G20) 정상회의 참석을 하지 않고 자국에서 테러 대응에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신지후기자 hoo@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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