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웨스트 나일 바이러스가 화제다,
13일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경남 부산·경북 문경에서 잡은 비둘기 8마리, 경기 파주에서 잡은 비둘기 3마리에서 웨스트 나일 바이러 항체가 발견됐다.
웨스트 나일 바이러스의 항체가 발견되기는했지만 국내 전파 가능성은 극히 희박하다고 질병관리본부는 전했다.
질병관리본부는 "자연환경에 위해 요소가 많지만 그 모든 것을 위험하다고 평가하지는 않는다"며 "실제로 질병이 인체에 감연된 사례가 얼마나 있는지가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웨스트 나일 바이러스는 감연된 조류의 혈액을 모기가 빤 후 인간에게 감연시키게 된다.
웨스트 나일 바이러스에 전염될 경우 독감과 비슷한 증상이 나타나는 것으로 전해졌다.
웨스트 나일 바이러스 감염시에도 건강한 사람은 대부분 넘어가지만 어린이와 노약자는 일정 기간의 잠복기를 거쳐 심한 두통과 고열 증상이 일어난다고 알려졌다.
사진=TV조선
온라인뉴스팀 onnews@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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